가볍고 편리하며 경제적이기까지 한 소재 '플라스틱'.
갖가지 용기부터 가전제품, 자동차 내장재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생활용품에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페트병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은 109개.
(출처: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 2023)
이렇게 어마어마한 양으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은 '재활용'이에요.
그리고 크게 두 가지 방법(물리적, 화학적)으로 나눠지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 중이죠.
특히 기존 원료로 만드는 것과 탄소 배출량에서 큰 차이가 없는 화학적 재활용과 달리
물리적 재활용은 탄소 배출량이 매우 적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물리적 재활용: 기계적인 파쇄, 선별 및 분리, 압출 및 성형 과정을 통해 재생원료를 만드는 방법
*화학적 재활용: 분자 형태의 플라스틱을 화학적 반응을 통해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해중합, 열분해 등이 해당)
오늘은 물리적 재활용의 방법으로 폐페트병에 새 숨결을 불어 넣는
‘삼양에코테크’의 이야기를 소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