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트렌드와 관련 산업 소개 삼양인, 반가워요♥
렌틸콩, 귀리, 현미, 백미를 4:2:2:2로 섞은 밥.
바로 저속노화밥의 레시피인데요!
여기에 채소류와 단백질을 더하면 저속노화 식단이 완성되죠.
유행어처럼 많이 보이는 단어이기에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저속노화 식단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의 정희원 교수가 고안한 것으로,
'단순당류, 정제곡물, 육류'를 → '통곡물, 콩류, 녹색채소, 견과류' 등으로 대체해
노화를 앞당길 수 있는 요소를 줄이자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른 2022년 OECD 회원국의 평균 기대수명은 80.5세.
의학의 발달로 기대수명은 증가하고, 노년기도 점점 늦춰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은 것은 모든 이들의 마음일 텐데요.
오늘은 저속노화 트렌드가 녹아 있는 다양한 산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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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등장한 단어 '웰빙(well-being)'을 기억하시나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을 말하죠.
당시 웰빙은 식품, 의류, 가전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중요 키워드였는데요.
비교적 최근 등장한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말이며,
신체적인 건강에 정신적·사회적 안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뜻하죠.
과거에는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몸과 마음의 균형 잡힌 건강을 추구하는 것으로 확장된 것이죠.
이렇게 건강을 찾는 고객의 니즈는 시대에 따라 빠른 속도로 변화했고,
삼양 또한 이러한 트렌드를 빨리 캐치했는데요. 삼양의 사업 영역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 키워드가
<Health & Wellness>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삼양은 현재는 물론 다음 세대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까지 모든 사업 영역에서
<Health & Wellness>를 기반으로 혁신을 만들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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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웰니스 트렌드와 함께
노화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안티에이징의 시대는 가고,
천천히, 건강하고 아름답게 늙어 가려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및 웰에이징(well-aging)이 각광받고 있어요.
저속노화와 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기존의 노화 관련 트렌드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슬로우에이징과 웰에이징은 젊은 층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대수명의 증가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
건강 관리가 삶의 방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요.
실제로 전국 만 19~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웰에이징 관련 인식 조사(2024년 5월)'에 따르면,
저속노화를 위한 노력에 시간과 비용을 들일 수 있다는
2030 세대의 답변은 꽤 높은 비율을 차지했어요.
그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저속노화 트렌드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본격적으로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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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식품 선택 시, 영양 성분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식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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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맛은 살리고, 기능은 UP! '알룰로스'의 활약
제로 슈가 열풍과 함께 인지도 상승한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설탕과 물성이 유사하며 깔끔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에 가까운 알룰로스는
음료, 과자, 유제품, 소스, 시럽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특히 삼양사가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생산된 알룰로스는
국내 0kcal 소재 중 유일하게 식품원료로 등록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국내외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에요.
💡 영양 강화 제품군의 증가
하루 세 끼를 차려 먹는 전통적인 식사 대신
간편하면서도 영양소의 균형이 잡힌 식사 대용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에 따라 통곡물과 압착보리 등을 주원료로 삼고 당류 및 포화지방은 줄여
제과이지만 식사 대용으로 나온 제품도 등장하기도 했고,
식음료를 가리지 않고 기존 제품에서 단백질을 강화한 제품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간편함을 우선순위로 삼던 편의점 도시락과 김밥도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단백질과 잡곡을 추가하는 등의 변화를 주고 있고요.
💡 동물성 대신 식물성으로! 비건 제품 다양화
두부로 만든 면과 또띠아, 곡물로 만든 식물성 음료,
우유와 계란 등을 견과류와 식물성 크림 등으로 대체한 아이스크림 등
동물성 재료 대신 식물성을 사용한 제품의 폭도 꾸준히 넓어지고 있는데요.
꾸준한 기술 연구로 인해 건강한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도 점차 깨지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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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관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이 발달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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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질 분석이 가능한 유전자 검사 키트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옷을 사듯 유전자 검사 키트를 구매하고 있어요.
간단한 셀프 검사로 타고난 유전자를 확인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건강 솔루션을 찾아주는
유전자 검사 키트는 운동, 수면, 식습관 등과 관련된 특성을 아주 세세하게 알 수 있다고 해요.
💡 실시간 건강 체크,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소포화도, 심박변이도, 스트레스 등의 생체 신호부터 수면 패턴까지 측정해
신체 변화를 면밀히 살필 수 있는 스마트링과 피트니스 밴드 등
몸에 착용하고 있으면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해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연구팀은 땀을 통해 나트륨, 칼륨, 수소이온, 체온 등
다종의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웨어러블 플랫폼을 개발하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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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빈쯔리서치와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세계 피부·미용의료기기시장 규모는 2024년 178억달러(약 25조원)에서
2030년 1457억달러(약 202조원)에 달할 전망이에요.
피부 노화를 늦추려면 생활 속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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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관리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저주파, 중주파, 고주파 등의 전류를 활용해 화장품의 흡수를 돕거나
피부에 탄력을 더해준다는 미용 기기인 뷰티 디바이스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요.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상태를 즉시 측정해 필요한 케어를 제공해 주는
AI 기반의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기도 했어요.
💡 세분화되는 자외선 차단제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술도 갈수록 발전 중이에요.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식에 따라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제품으로 구분되는데요. 최근 한국콜마는 유기와 무기 성분을 결합한 복합자외선차단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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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질병 및 노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활성산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활성산소는 몸이 정상일 때는 필요한 만큼 생성되거나 제거되면서 균형을 이뤄요.
하지만 이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활성산소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로 인해 몸 안의 정상세포와 DNA를 공격해 손상 및 변형을 일으키면서
질병을 유발하고 노화를 앞당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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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에는 운동, 그리고 식습관
아주 뻔한 이야기지만 적당한 운동과 함께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이 도움이 돼요. 콩이나 채소, 통곡물, 요거트 등이 해당되죠.
토마토의 빨간색을 구성하는 성분인 라이코펜도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라고 해요.
여기에 규칙적인 수면 습관 유지와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 것 아시죠?
근육도 하루 아침에 만들어질 수 없듯이
건강도 매일 매일 조금씩 관리할 때, 언젠가 그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
모두 잊지 마시고, 몸도 마음도 천천히 늙어가자구요!
그럼 다음 주에도 새로운 소식으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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