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패키징 아셉틱 기술 소개
삼양인, 반가워요♥
어항 속에 빠진 것처럼 엄청난 습도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가만히 있어도 줄줄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가 없죠. 이럴 때일수록! 여름철 건강관리의 필수 요소인 수분 충전이 너무나 중요한데요.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음료를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게 해주는 존재가 바로 삼양그룹 안에 있었으니,, PET병 음료의 뒷면을 장식하고 있는 그 이름! 바로 ‘삼양패키징’이에요.
오늘은 삼양패키징의 기술, 특히 그중에서도 ‘무균 충전’ 방식을 뜻하는 ‘아셉틱’ 사업에 대해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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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병을 책임지는 바로 그곳
삼양패키징은 1979년 국내 최초로 PET병 사업을 시작했어요. 현재 진천공장, 광혜원공장, 대전 1·2공장, 시화공장 등에서
자동화된 설비로 각종 용기를 생산 중인데요. 연간 생산 가능 수량은 25.8억 병, 실제 생산량도 이에 맞먹는 21.3억 병으로 국내 PET병 생산 업체 중 최다 생산량을 자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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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세균도 용납하지 않아요, ‘아셉틱(Aseptic) 충전 시스템’
특히 광혜원 공장에서는 삼양패키징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아셉틱 충전 시스템’을 통해 제품이 생산되고 있는데요. 아셉틱은 음료 생산의 모든 공정을 무균 환경에서 운영하는
첨단 음료 충전 시스템이에요. 방대한 규모의 광혜원 공장에서 연간 생산 가능한 아셉틱 음료의 수량은 18억만 병 이상이며, 차, 커피, 주스, 두유, 스포츠 음료 등 3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음료의 라벨에는 무균 충전 기술이 제품의 맛과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를 담은 ‘삼양 아셉시스(Samyang Asepsys)’ 브랜드가 표기되어 있답니다.
삼양패키징은 아셉틱 시장 점유율 70%로, 압도적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차(茶) 종류에서 커피, 스포츠 음료, 탄산, 기능성 음료 등으로 아셉틱의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관련 음료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 중이에요!
참고로, 지난해 삼양패키징은 69개사의 292개 제품을 생산했고,
올해는 80개사의 350개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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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온 충전 방식의 경우, 액상차 기준 PET병을
98℃ 고온으로 살균한 뒤 음료를 충전하고 40℃ 이하로 냉각하는데,
겨울에는 1시간 정도 소요돼요. 그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향과 맛이 변질될 우려가 컸어요.
반면 아셉틱 방식은 PET병을 135℃ 이상 순간 살균하고,
25℃ 급속 냉각 후 음료를 채우는데요. 이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5~7분 정도로 매우 짧아요. 덕분에 음료가 지닌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맛과 풍미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요.
생산부터 충전, 포장까지 제조 전 공정이 무균 상태로 관리되고, PET병의 뚜껑까지 살균되어 유통기한을 길게 가질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인데요. 커피나 액상차의 경우, 보존료를 첨부하지 않아도 상온에서 12개월이나 보관할 수 있다는 사실! 또 고온 살균해야 하는 내열병 대비, 용기가 10g가량 가벼워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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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기까지 힘차게 돌아가는 중!
현재 광혜원 공장에는 아셉틱 1호기부터 6호기까지 설비가 가동 중이에요. 지난 해 7월, 6호기 증설과 함께 매우 활발히 돌아가고 있죠. 특히 6호기의 경우 더욱 디지털화된 설비로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하는데요. 앞으로 10호기까지 증설할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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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부의 설비는 AGV(무인운반차)와 로봇팔 등 다양한 자동화 기계로 이뤄져 있는데요. 음료가 충전된 PET병에 로봇팔이 라벨을 씌우고, 박스 단위로 포장해 옮겨지는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어 신속 정확하고 안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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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은 음료개발팀이 따로 있어 OEM뿐만 아니라 음료의 개발부터 시제품 테스트, 본 생산 및 출하까지 모든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사업도
병행하고 있어요. 제품 개발의 의뢰가 들어오면 정해진 공정에 따라 시제품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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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한번 쓰고 버릴 수 있나요~
여기서 또 한 가지! 삼양패키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활용 PET 원료 생산부터 PET 음료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기업인 것을 알고 계신가요?
친환경 기술이 중시되는 요즘,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도 빼놓을 수 없죠. 삼양패키징은 ‘생산-유통-재활용’의 PET 순환경제를 자체 구축해 폐PET병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을 절감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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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은 시화공장에 폐PET병 5만 톤을 처리하고
2만 1,000톤 규모의 리사이클 PET칩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해 2023년 하반기부터 가동 중이에요.
리사이클 PET칩은 PET 플레이크*에 열을 가하고 추가 공정을 거쳐 만드는 작은 알갱이 형태의 소재로, PET플레이크보다 순도가 높아 의류용 원사, 식품 및 화장품 용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쓰이고 있어요.
*PET 플레이크: 폐PET 용기를 잘게 분쇄한 형태로
국내에서는 주로 부직포, 충전재 등의 단섬유 생산에 사용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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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롭고 편리한 생활, 우리가 만들고 있어요
국내 최대의 생산 설비와 최고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아셉틱 업체이자 1위 PET 용기 생산 업체로서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삼양패키징의 사업 현황, 잘 보셨나요?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로 Beverage & Packaging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서 쭉쭉 뻗어나갈 계획이니 삼양패키징의 멋진 활약을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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