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웅 매니저는 이온교환수지의 신규 수요처 개척과 용도 개발로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글로벌 대리점을 발굴해 판매 기반을 넓힌 공로로
고객가치 부문 삼양인상을 수상했어요.

고객사와의 긴밀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다수의 신규 계약 체결과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었답니다.

🔎 4문 4답 인터뷰

이호성 매니저는 글로벌 봉합사 시장 성장세에 따른 MD 수요에 대응하여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며, 수율 향상 및 효율적 설비 가동을 통해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효과적인 전략으로 중합 Chip 투입량 확대를 위한 생산 조건을 확보하고

공정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을 뿐만 아니라

전용설비를 겸용으로 확대하여 생산 조건을 조정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했답니다.

🔎 4문 4답 인터뷰

Q1. 중합 Chip이란 어떤 소재인가요?

삼양홀딩스에서 생산하는 중합 Chip은 봉합사 생산에 사용되는 펠렛 형태(알갱이 모양)의

고분자 소재로, 생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며 의료용으로 안전하게 활용 가능한

흡수성 봉합사의 주원료입니다. 저희는 다양한 종류의 *단량체를 중합해

여러 생분해성 Chip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중합 Chip을 구성하는 성분과 그 특성에 따라

최종 제품의 물성, 유연성, 분해 속도 등 주요 기능이 결정됩니다.

*단량체: 중합 반응을 거쳐 만들어지는 중합체의 단위를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구조의 분자

Q2. 공급량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 & 개선책은 무엇이었나요?

최근 3개년 동안 중합 Chip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 설비 증설보다 생산 방식과 운영 방식을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했습니다. 이 과정은 전략적이고 단계적으로 진행했죠.

먼저 2023년에는 *PDO Chip이 안전하고 일정한 품질로 생산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단위 생산량을 확대하고, 병목 공정 해소 및 인력 운영 개선을 통해 설비 가동률을 높였습니다.

2024년에는 신규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 단위를 추가로 확대하며,

연간 생산량의 안정적인 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어요.

2025년에는 수율 향상과 건조 설비 공용화를 중심으로 공정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된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PDO(Polydioxanone): 의료용 녹는 실의 주요 성분 중 하나

이러한 전략적 개선 활동을 통해 총 Capa.(생산능력)가 2022년 대비 약 1.6배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자가 사용분 확보는 물론, 헝가리 수요량 대비 약 120%의 공급을 달성함으로써

중장기 공급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죠. 

Q3. 앞으로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요?

2023년부터 중합 생산량 확대와 수율 향상을 중심으로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해온 결과,

공정 조건을 정비하고 설비 운영 방식을 조율하는 등 다양한 개선과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이러한 흐름이 일시적인 개선에 그치지 않도록,

운영의 안정성과 공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반복되는 문제는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팀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으며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안정적인 운영과 꾸준한 성과를 통해 믿음을 주는 생산 현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Q4. 이번 성과에 대한 소감과 함께한 팀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성과는 결코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공정의 개선과 안정화를 위해 함께 애써준 원료 중합 공정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무엇보다 늘 생산 안정화와 효율 향상을 위해 방향을 제시해 주신

생산2파트장님, 든든하게 뒷받침해 주신 MD공장장님과 MD생산기술총괄님,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MD 사업 PU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원료중합 공정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믿을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개선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 4문 4답 인터뷰

Q1. 이번 아셉틱 PET 전환으로 출시한 신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Q2. 이번 성과의 기대효과는 무엇인가요?

이번 사례를 통해 삼양이 단순히 PET 음료제품의 OEM제조처가 아니라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RTD 비즈니스 파트너'임을 다시금 고객들에게 상기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음료개발팀의 ODM 역량을 활용하여 제품 레시피의 연구단계부터 최종 완제품 생산,

유통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종합 음료 완제품 제조업체로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선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전략을 함께 수행한다면

앞으로 더 부가가치 있는 제조업체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 것입니다.

*RTD(Ready-To-Drink) 비즈니스: 별도의 조리나 준비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판매하는 사업

Q3.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거나 클라이언트에 제안할 때의 노하우나

특히 공들이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셉틱 영업은 거래처 다기능 부서와 종합적인 의사소통으로 수요를 발굴하는

'솔루션 세일즈'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의 영업 전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구매부서나 SCM부서만 만나는 게 아니라 마케팅,개발/연구부서, 물류/출하부서 등

다양한 부서에 적극적으로 아셉틱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특히 마케팅 및 연구부서와

활발히 교류하고,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며 신제품 출시를 독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4. 이번 신제품 출시 과정에서 도움을 준 팀과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먼저 신제품의 레시피 설계와 양산 과정까지 원활한 연결을 위해 애써주신

음료개발팀과 광혜원공장 SCM팀, 생산1, 2팀, 품질보증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집단지성의 힘과 정보 공유의 저력을 발휘해주고 계신 아셉틱영업PU 동료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회사 안팎의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방대한 정보 속에서

양질의 정보를 선별하고, 더 나은 소통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Thanks for reading 💌

눈부신 도전과 빛나는 열정이 느껴졌던

삼양인들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그들의 전략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이 팀워크를 만나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열정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어요.

어느덧 2025년 한 해도 이제 1/3 정도 남았는데요.

남은 기간 동안에는 아직 이루지 못한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용기 내어 과감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 주에 더 유익한 소식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