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기업들은?
아마존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자!"
사람이 많을수록 창의력과 생산력을 떨어트린다는 이유로, 피자 두 판으로
배를 채울 수 없을 만큼의 인원이 모이는 회의는 열지 말아야 한다는 '피자 두 판의 규칙'과
회의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한 6장 이내의 보고서를
회의 전에 읽고 참석하게 하고, 본격적인 회의에선 빠른 의사결정을 하는
'내러티브 메모(Narrative Memo)' 제도를 사용하고 있어요.
애플 "실행까지 제대로 연결되도록 하자!"
회의 마지막에 모든 결정사항에 대한 책임자(DRI, 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를 선정해요. 이는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 결정 사항 및 실행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에요.
GE "구성원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게 하자!"
잭 웰치(Jack Welch) GE 전 회장은 임기 동안의 자신의 최고 업적으로
'워크아웃(Work-Out) 타운 미팅' 도입을 꼽았는데요.
연구개발자부터 생산 담당자까지 모든 부서의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제도로,
GE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에 영향을 끼쳤어요.
이외에도 국내외 기업들은
시간이 길어지거나 논점이 흐려졌을 때, 상황을 조율하는 '타임키퍼(Timekeeper)'나
(ex "회의 시작 후 30분이 흘렀습니다. 결론을 정리해 볼까요?")
회의 중 개인 핸드폰이나 노트북에 시선을 뺏기지 않도록
전자기기를 한 쪽에 치워두는 '전자기기 파킹(Parking)' 같은 제도도 활용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