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따끈한 인터뷰가 도착했어요!
송민지 선수 MINI INTERVIEW
Q.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과 함께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아직까지도 올림픽에 간다는 것은 물론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것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Q.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158㎞의 장거리 코스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요즘 훈련 루틴과 훈련 중 특히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요즘은 남자 도로 대표팀을 따라 달리는 훈련을 하고 있어요.
올림픽 코스의 시속이 매우 빠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리고 코스가 오르막이어서 오르막 훈련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세계 무대 출전이라는 기쁨과 더불어 부담감도 클 것 같습니다.
평소 멘탈을 관리하는 선수만의 팁이 있을까요?
일전에 시합할 때 한번 감독님 손을 잡아봤었는데, 그 시합에서 금메달을 땄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항상 시합 전에 감독님 손을 잡고 올라가요.
그리고 항상 속으로 ‘난 할 수 있다.’ 라고 3번 중얼거리고 시합을 출발합니다.
특별하게 멘탈 관리를 하는 건 없어요. 힘들거나 몸이 안 좋다고 시합을 포기할 순 없으니
그 때의 컨디션에 맞게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임할 뿐이죠.
Q. 선수님이 생각하는 도로 사이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온몸으로 느끼는 내리막의 시속이 정말 매력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내리막을 달리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시속이 70-80km 정도 되면 짜릿한 스릴감이 느껴져 재밌더라고요.
Q. 마지막으로 사이클팀 동료들과 삼양그룹 뉴스레터 독자들에게 한 마디 전해주세요.
삼양사 사이클팀으로서 올림픽에 나가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가서 후회 없이 열심히 달리고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