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의 미국 케미컬 기업 인수 ⚗️

삼양홀딩스가 지난 12월 15일, 글로벌 케미컬 소재 회사인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즈(Verdant Specialty Solutions, 이하 Verdant)’의

경영권을 인수했어요.

Verdant가 어떤 기업인지 궁금하시죠?

새롭게 삼양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Verdant’는

2021년 5월에 설립된 회사로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요.

퍼스널 케어용 양쪽성* 계면활성제(Amphoteric Surfactant)와

오일 및 가스 등 산업용으로 쓰이는 비이온성 계면활성제(Non-ionic Surfactant)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요.

또한 Verdant는 유니레버, 로레알 등 글로벌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비롯한

전 세계 1000여 개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2~3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요.

미국과 영국, 독일에 총 7곳의 생산기지도 보유하고 있어

선진국 시장에서 꾸준하게 성장해 나갈 잠재력이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양쪽성: 산과 염기로 모두 반응할 수 있는 물질

Verdant 인수는 삼양에게 어떤 의미? 🔍

이번 M&A는 삼양그룹의 경영전략인

‘스페셜티 사업 육성’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것인데요. 

삼양그룹은 이번 M&A로 헬스 앤 웰니스 사업구조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어요.

삼양그룹은 이미 지난 2017년 KCI를 인수해

퍼스널 케어 스페셜티 사업에 뛰어들었죠. 

Verdant는 양이온 계면활성제를 주력으로 하는 KCI의 사업군과

겹치지 않으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

양사 간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또 다른 100년, 더 높은 비전을 향해! 🚀

새로운 100년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의 첫 스타트를 끊은 Verdant 인수에 이어

앞으로도 수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삼양의 미래가 기대되시나요?

“우리에게는 스페셜티 소재 및 솔루션으로 인류의 삶을 바꾸고

풍요롭게 한다는 큰 그림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그림을 맞추는 관점에서

글로벌 M&A와 J/V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과 방향성에 따라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각자 담당하고 있는 사업분야에서 좋은 기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글로벌 스페셜티를 지향하는 기업답게 일하는 방식과 마인드도

글로벌화 되어야 하겠습니다. 익숙한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열린 생각과 관점으로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과제를 해결하는 수준 높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위와 같은 김윤 회장의 메시지처럼 스페셜티 소재 및 솔루션으로 
인류의 삶을 바꾸고 풍요롭게 한다는 큰 그림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삼양인들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요!

이번 인수와 관련해 CEO 메시지가 게시되었으니

메시지 전문은 포탈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