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 뭉친 여수공장 👏
3문 3답 인터뷰 🔍
Q1. PSM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1996년부터 시행되어 온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공정안전관리)은 유해위험물질을 규정량 이상
제조·취급·사용·저장하는 설비 및 당해 설비 운영과 관련된 일체의 공정설비를 갖춘
사업장에 대한 안전 평가 제도입니다.
평가는 노동부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직원들이 사내에 내방해 진행되며,
4년에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됩니다.
평가 결과는 안전 우수도에 따라 최고 등급인 P등급과 S등급, M등급으로 나뉘며
평가 항목에는 공정안전관리 실행 서류(12개 항목 101건) 제출,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의식 면담, 현장 시설 안전관리 등이 있습니다.
Q2. P등급을 획득하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
노동부의 특별감독 및 각종 지도·점검이 면제 또는 최소화되어
안전·생산관리에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고, PSV(Pressure Safety Valve, 안전밸브) 안전검사 주기도 완화되어 그에 따른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Q3. P등급 획득을 이뤄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이었나요?
PSM 대상 사업장은 전국 약 2,300여 개입니다.
이중 P등급 사업장은 3.6%에 불과하며, 2회 연속 P등급 사업장은 2% 미만입니다.
그만큼 연이어 P등급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평가를 받기 위해선 실행 서류, 근로자 면담, 현장 안전관리 등 챙겨야 할 부분들이 많아요.
헌신적으로 동참해 주신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과
상주 수급사 직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오식 공장장님 또한 ‘PSM 등급평가 TFT’ 운영과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공장장 구술 면담 준비를 위해 긴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하셨습니다.
영광스러운 평가 결과에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