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4. 기존 거래처인 엽기떡볶이에는 새로운 제품(콘마요 토핑, 올덴버거 휘핑크림)의
추가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여기에 대한 스토리도 궁금합니다.
엽기떡볶이는 2015년, 소위 맨땅에 헤딩한다는 마음으로 고객센터로 연락해
당시 구매담당 연락처를 어렵게 받았고, 피자치즈 판촉 샘플링을 시작으로
신규 거래를 이뤄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피자치즈를 납품 중이고,
떡볶이 떡의 원료로 우리 사의 밀가루도 공급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에 상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매장에서 어떠한 전기제품 및 도구를 사용해 음식을 만드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제안할 수 있는 메뉴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빠른 조리가 필요한 엽떡 매장에서는 완제품을 선호하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전자레인지 및 튀김기 등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떡볶이의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 사이드 메뉴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 니즈도 있었는데요.
18년에 치킨가라아게, 치즈스틱 사이드 메뉴 입점에 이어 23년 참치마요,
올해 콘마요와 올덴버거 휘핑크림까지 지속적인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용량팩 형태인 올덴버거 휘핑크림은
22년부터 꾸준히 제안한 품목으로, 2년 만에 결실을 이뤄
유가공품 매출확대에 하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5. 신규 개척을 희망하고 있는 제품군은 무엇인가요?
요즘 트렌드인 건강 지향적인 저당 시럽과 냉동 베이커리, 무띠를 이용한 소스류,
대체유입니다. 특히 대체유는 올해 중점적으로 영업하려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