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회의 주요 화두는
삼양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경영 방침이었는데요.
△스페셜티 제품(Specialty)과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캐시플로우(Cash Flow, 현금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실천이 다시 한 번 강조됐어요.
스페셜티 제품과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김윤 회장은 “상반기에 헝가리에 수술용 봉합사 공장을 준공하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있는 등
스페셜티 사업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 그룹의 미래 지향적 사업 발굴은 미진한 상태”라며,
“최고경영진은 물론 임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캐시플로우 중심 경영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죠.
김윤 회장은 “현재 추진 중인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한 투자와도
직결되어 있는 캐시플로우는 우리의 생존을 위한 것이면서,
미래 투자를 위한 Seed라는 걸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어요.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됐는데요.
김윤 회장은 “이는 향후 AI 기반 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초석으로,
미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변화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라며,
“디지털로 변화되는 업무 시스템에 발맞춰 일하는 방식과 마인드도 같이
세팅해 주길 바란다.”는 지침을 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