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AM BU가 쏘아 올린 Si-PC
삼양사 AM BU-삼성메디슨의 공동 개발
▲ 왼쪽부터 삼성메디슨 우경구 수석 연구원, 삼성전자 윤형원 수석 연구원·김진경 수석 연구원, 삼성메디슨 김유범 차장 / 삼양사 AM BU 해외팀 안수민 사원·전원표 팀장, 삼양사 화학연구소 양시열 차장
삼양사 AM BU의 소재 개발 STORY 🎯
삼양인, 반가워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과 각종 컴파운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삼양사가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삼성메디슨*과
Si-PC를 기반으로 한 의료용 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했어요.
팬데믹 기간에 이뤄낸 개발 소식,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1985년 설립된 삼성메디슨은 국내 최대의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현재는 130여 개국에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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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C는 폴리카보네이트(PC)를 실리콘(Si)과 화학적으로 결합해
제조한 고기능성 폴리카보네이트에요.
국내 Si-PC 시장은 삼양이 최초로 생산하기 전까지
100%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실리콘 화합물의 공정이 까다로워 고난도의 기술력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Si-PC는 내화학성이 좋아 화학 물질과 접촉이 잦은 곳에 많이 쓰여요.
차량 내부에서 사람 손이 가장 많이 닿는 에어컨 커버와
각종 스위치 등이 그런 경우인데요.
매일 아침 꼼꼼하게 챙겨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핸드크림 등의 성분들이 모두 화학 물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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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배경은?
개발 배경에는 팬데믹이 있었는데요.
COVID-19 유행으로, 위생을 위해 수시로 손 소독제를 바르고,
소독용 티슈도 사용하게 되면서
의료용 진단기기 표면에 소독제(화학 물질)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크랙(crack)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기존 소재의 취약점이 발생한 거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삼성메디슨은 주요 화학 기업에 개발을 문의했고,
삼양사의 기술력과 적극적인 대응을 인정받아
내화학성에 강한 Si-PC 기반 소재를 개발하게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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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소재가 적용된 부분
의료기기 고객사와의 개발 성공 첫 사례 🎉
이번 프로젝트는 삼양사가 의료기기 고객사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의료용 소재 개발에 성공한 첫 번째 사례인데요!
개발 과정에서 제품 물성 관련 문제가 여러 차례 발생하고
담당자가 변경되는 등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양사의 끈끈한 협업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의료용 Si-PC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어요.
기존 의료기기에 사용되던 소재가
내화학성 테스트에서 시중 소독제의 40% 정도를 커버했다면
삼양사의 제품은 80%까지 통과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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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발 완료된 소재는 의료기기 CP Cover에 적용돼
‘HERA W10’과 ‘RS85’ 모델로 탄생했어요.
이 두 모델은 초음파 영상 진단장치로, 의료진들의 정확한 의사결정과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밀진단 기능들을 탑재했답니다. 추후 다른 의료기기 모델에도 적용되어 출시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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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제품이 도화선이 되어
삼양사는 이번 개발에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 해당 제품을 통해 글로벌 의료 시장에
삼양사의 Si-PC를 마케팅하고 다양한 의료기기 업체에
판매를 이어나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개발 프로젝트 담당자들의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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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모든 사업의 사명이고 목적이다.”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렸던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가
남긴 수많은 명언 중 하나인데요.
클라이언트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열정으로
나아가는 삼양인들의 모습을 늘 응원합니다.
그럼 다음주에도 새로운 소식으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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