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학1그룹과 현대자동차 기초소재연구센터는

친환경 부문에 해당하는 재활용 및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기술에 대한

양사의 현황을 이야기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회를 가졌어요.  

친환경 소재 개발에 대한 협업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죠. 

💡 강호성 대표이사 인사말

두 임원의 인사말이 끝난 뒤 본격적인 교류회가 펼쳐졌고,

삼양그룹의 혁신기술 및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발표가 먼저 시작됐어요.

삼양그룹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42%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순환 경제 구축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이를 위해 친환경 소재 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날 발표에서는 모빌리티 분야와 관련된

삼양그룹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볼 수 있었어요.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스페셜티 소재

💡 삼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R&D 사업

마지막으로 새롭게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과제들을 소개했어요.

먼저 배터리용 소재 분야에서는 유기합성 개발 역량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2차 전지 전해 첨가제를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 공동 개발하고 있어요.

또 이소소르비드 원료를 활용한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제를 소개했습니다.

접착제 기술의 핵심은 고온 상태에서도 접착 강도를 유지하는 내열성인데,

국내 자동차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버려지는 자원과 천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차량 개발에도 힘쓰며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현재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여러 가지 차량 부품 또한 제작하고 있어요.

이러한 개발의 중심에 서 있는 기초소재연구센터는

친환경, 고급화, 안전 및 내구성, 경량화 등을 고려해 

모든 모빌리티 재료와 관련된 R&D를 수행하고 있어요.

최영호 현대차 내외장재료개발팀 파트장은 이날

현대자동차의 기술 로드맵 및 니즈를 공유했어요.  

💡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친환경 소재 개발

현재 다양한 자동차 모델에 바이오 소재를 적용 중인 현대자동차는

국내외에서 자동차 제조 시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규제에 따라

점진적으로 재생원료 함량을 늘려가려는 계획 중에 있는데요.

이를 위해 이소소르비드 기반의 바이오 소재 또한 개발하고 있으며,

생분해성 소재 등의 신규 바이오 소재에 대한 니즈도 가지고 있어요.

각사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자유로운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발표 내용에 대한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바로 묻고 답했으며,

두 기업이 앞으로 어떤 부분에서 협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도 이어 나갔어요!

양사의 현황 발표가 끝난 뒤에는 삼양의 소재 및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함께 둘러봤는데요.

폐어망과 폐에어백을 기반으로 한 소재부터

수소자동차 연료필터에 사용되는 이온교환수지 등을 직접 살펴본

현대차 임직원들은 상세한 질의 응답을 통해

삼양과 생생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3시간이 넘도록 이어진 교류회의 마지막 순서는

못다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는 만찬 자리였는데요.

양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를 가질 것을 기약하며

이날 행사를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어요.

앞으로 삼양과 현대차가 함께 만들어 나갈 지속 가능한 미래가 기대되는데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이와 같은 협력의 무대가 마련되어

삼양의 잠재력이 더욱 폭발할 수 있길 희망하며,  

다음 주에도 새로운 소식으로 만나요♥